주 터키 러시아대사인 카를로프가 총격 사망당했습니다.
전 세계 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표하고 있는데요.
범인은 터키의 경찰출신인 알튼타시라고 합니다.
범인은 러시아의 시리아 군사작전에 대한 보복심리로
대사를 저격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범인은 현장에서 사살되기 전 '알라는 위대하다'라는 이슬람 구호를 외치면서
'알레포를 잊지 마라'라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이번 범행을 테러로 규정했는데요.
러시아와 터키의 외교관계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터키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하고 즉각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고 하네요.
피살된 카를로프 러시아 대사는 한국어에 능통해
외교관 생활 대부분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북한 및 한반도 문제의 전문가로
20여년 동안 북한 문제 만을 다뤘다고 하네요.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기사내용중
.... "당신들이 시리아 민간인들을 죽였고
이 문제에서 도망 못 칠 것이라고 소리쳤어요."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군을, 터키는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데
러시아가 알레포에서 반군을 몰아내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이번 범행을 테러로 규정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문제 제기 등 단호한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
출처 :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today/article/4187053_198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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