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증 이겨내는 방법 4가지
겨울철의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건조증과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요. 특히 겨울철을 잊게 할 정도의 과도한 난방은 피부뿐 아니라 호흡기까지 건조하게 해 각종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겨울만 되면 팔다리의 피부가 허옇게 일어나고 가려움증 때문에 수시로 몸을 긁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피부가 허옇게 일어나면 보기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뜨거운 물에 담가 열심히 때수건으로 미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은 자연적으로 피부 지질이 감소되므로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겨울철 피부 건조증,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요? 같이 확인해보겠습니다.
1. 목욕이나 사우나 횟수 줄이기
피부 건조증이 있을 때는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는 횟수를 줄이거나 삼가고 보습력이 뛰어난 보습제를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러한 조치에도 호전되지 않을 때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안전한 항히스타민제제를 복용하거나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국소 도포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아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실내환기 시켜주기
피부 건조증의 예방책으로는 먼저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가장 적당한 실내 습도는 40-60%로 가습기 또는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이용해 습도를 조절해 주고 실내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또 수분 함유량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본격적인 피부 당김이 시작되는데요. 때문에 겨울엔 피부 수분 함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급선무!
3. 하루 8잔 이상 물 마시기
이너뷰티 실천의 시작은 물 마시기!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체내 수분보충도 필수입니다.
수분 보충을 위해 하루 8잔이상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목욕습관을 바꾸는 것도 좋아요. 뜨거운 탕속에 오래 앉아 있거나 때수건으로 세게 미는 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4.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바르기
피부 건조증은 나이든 분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젊은 사람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지 분비가 자연적으로 감소하게 되며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죠.
젊은 사람이라도 비누를 많이 사용하고 목욕을 너무 자주하거나 오래 씻는 건은 피부 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찜질방 사우나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피로를 푸는 사람들이 많은데 너무 오랫동안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은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목욕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지 말고 두드리듯 닦아낸 후 아직 물기가 남아 있을 때 3분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수분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피부 건조증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나요? 피부 겉모습이 같다고 모두 같은 질병은 아니겠죠?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호전이 없을때는 꼭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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