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큰불로 상인들 발 동동

대구 서문시장 큰불로 상인들 발 동동

 

 

 

 

 

 

 

 

 

 

 

오늘 30일 새벽

대구 서문시장에 큰불이 나자

시장 앞 도로 등

주변은 온통 소방차 수십대와

경찰 차가 줄을 지어

통행이 일부 제한되는 등

혼잡한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불이 몇 시간 이어지게 되면서

현장과 떨어진 곳에서 연기나 냄새가

퍼졌습니다.

 

상인들과 시민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새벽부터 시장으로 달려 나와

진화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쓰라린 가슴을

부여 잡았습니다.

 

 

화재 현장 안으로 이어지는 골목 곳곳에

출입을 통제 하였으며

그 결과 상인들은 시장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불이 난 4지구 진입로와 주변 도로는

살수차 등이 뿌린 물이 흘러 비오는 날처럼

다 젖었습니다.

 

 

 

한 50대 시민은

10여년 전 한 겨울에 2지구 불이 났던

대가 아직 생생한데 어떻게 또 큰불이 났는지

믿기지 않는다.. 라며 말했습니다.

 

 

 

 

 

 

 

기사 내용 중.....

 

 

상인들은 시장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자 주차타워, 시장 입구 등에

소방헬기가 공중에서 물을

뿌리는 것만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가 건물이 불에 많이 타게 되어

무너질 수 있다는 상황에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대구 중구 관계자는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13666&plink=ORI&cooper=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