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이 제70회 칸 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15일 오후 2시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의 관계자, 관련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칸에 초청된 것에 대해 "두렵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 새 영화를 소개하는데 있어서 칸 영화제는 영관스럽고 흥분된다.
하지만 동시에 불타는 후라이팬에 올라간 생선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지만
아름답게 완성되었다는 자부심도 내비추었습니다.
이어 '옥자' 에 대해서 옥자는 돼지와 하마를 합친듯한
엄청 큰 동물이라고 소개하면서
"미자와 옥자의 사랑과 모험을 담은 사랑이야기와
세상의 복작합 것들을 함께 담았다. 풍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옥자 봉준호 감독은 넷플릭스와의 작업에 대해선
"넷플릭스 덕분에 찍었다. 영화 내용이 과감하고 독창적이라서 망설인 회사도 많았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망설임 없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줬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넷플릭스와 플랜B 엔터테인먼트, 루이스 픽처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스 컴퍼니가 함께 제작했습니다.
기사 내용 중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미자 역의 안서현 외 변희봉, 최우식 등 연기파 한국 배우이 출연한다. 국내에서 6월 개봉한다............
출처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67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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