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답변서에는
최순실 씨는 미국 대통령, 주지사 등의 사설 고문단인
키친 캐비닛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용어인데요.
키친 캐비닛이란 보통 대통령의 식사에 초대받을 정도로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키친 캐비닛은 대통령과는 사적인 이해관계로
얽혀있지 않을 때를 말합니다.
답변서에 따르면 대리인단은 최 씨의 역할은 치킨 캐비닛에 불과하다며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 버블 현상을 겪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연설문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너무 딱딱하게 들리는지에 대해
주변의 자문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우리와 비교했을 때 이것이 말이 안 되는 이유는
미국 사회의 통념상이지 우리나라 사회의 통념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키친 캐비닛으로 지나친 비약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로 인해
키친 캐비닛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 같네요.
기사내용 중
.....이어 대리인단은 “최순실 등이 국가 정책 및 고위 공직 인사에 광범위하게 관여했거나 좌지우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입증된 바도 없다”며 “그 과정에서 최순실이 사익을 추구했더라도, 피청구인(박 대통령)은 개인적 이득을 취한 바 없고 최순실의 사익 추구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385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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