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소식에 네티즌 "권력 앞에 부모형제 없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추정 인물의 암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15일 국가정보원은 사건 발생 3~4시간 후

김정남의 피살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이 5년 전 김정남에 대한

암살 명령을 내렸고, 김정남은 같으해

4월에 김정은에게 자신과 가족을 살려달라는

서신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여권상의 이름이 '김철'로 된

김정남 추정 인물이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정남 피살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9시쯤 발생했는데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위한 줄을 서는 상황에서

2명의 여성이 접근했으며 그 중 한 여성이

김정남 신체에 접촉했습니다.

이후 김정남은 카운터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병원으로 호송 도중 사망했습니다.

국정원은 김정남 암살과 관련된 2명 여성의 신원에 대해서는

수법을 보아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중

........김정은은 지난 2011년 집권이후 김정남에 대해 ‘반드시 처리해야 된다’는 암살 명령(스탠딩 오더)을 내렸다고 한다. 이에 2012년 본격적인 시도가 한 번 있었으며, 이후 2012년 4월 김정남은 김정은에게 ‘저와 제 가족을 살려달라’는 서신을 발송했다.........

출처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3146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