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은재 의원이 28일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지난 1월 24일 바른정당 창당 이후 첫 탈당자가 나왔으며,
이에 따라 바른 정당 소속 의원은 기존 33명에서 32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당내에서 유승민 후보를 향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수보간 3자 단일화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탈당을 고려 중인 의원들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전해져
연쇄 탈당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탈당이 강남지역 유권자와 당원들의 뜻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 의원은 탈당 이유에 대해 "좌파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분열된 보수가 다시 하나로 합쳐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분명해진 것은 박근혜 (전)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거치면서 아무리 보수가 욕을 먹을 지언정
결코 좌파정당에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중
.......이 의원은 "바른정당을 창당하고 지난 3개월여간 함께 한 둥지를 떠나게 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지만, 좌파세력의 집권저지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보수세력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226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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