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의
본격적인 이행에 착수함에 따라 여야는 즉각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조치는 차기 정권 출범 전에
사드 배치에 '대못'을 박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주한민군이 사드 배치를 시작한 데 대해
"안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배치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고 환영했습니다다.
김종구 국민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사고는 정부가 치고 국민혈세로 피해를 메꾸겠다는
정부의 사대대책"을 비난했는데요.
김 대변인은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는 물론 관광, 수출, 한류,
게임 분야까지 우리기업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구체화됐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중국의 사드 보복, 확실한 대책은
차기정부로 넘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은 사드의 주한민군 배치를 시작한 데 대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사드 도입은 오직
북한의 핵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들여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내용 중
............국방부는 7일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체계를 배치한다는 한미동맹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사드체계의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737403
'두런두런 > 두런두런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은재 바른정당 탈당, 한국당 입당 (0) | 2017.04.28 |
---|---|
헌재서 언급된 최서원은 누구? '최순실 새로 개명한 이름' (0) | 2017.03.10 |
최순실, 박근혜와 공모해 삼성뇌물 298억 받았다 (0) | 2017.03.06 |
미국 '김정남 VX 암살' 계기로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착수 (0) | 2017.02.28 |
김정남 암살 소식에 네티즌 "권력 앞에 부모형제 없다" (0) | 2017.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