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BS가 또 다시 일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베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려는 의도로 왜곡한
이미지를 방송에서 또 사용한 것 인데요.
아홉 번 시청자에게 사과했던 이들은 또 고개를 숙였습니다.
SBS플러스 정치 풍자 프로그램 '캐리돌 뉴스' 제작진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에서 사용한 이미지에서 사전 충분한 필터링을 하지 못한
명백한 실수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제작진도 당황하고 있으며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했는데요
전날 방송한 10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표지에
'지옥에 가라 미스터 노'라고 합성된 이미지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본래는 'Hello Mr. Roh'인데요.
또 새로운 대통령 대신 '새로운 시체'라는 표현도 담겨있었습니다
SBS는 과거 자체 검증 시스템으로
일베 논란을 종식하겠다고 알린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이 벌써 10번째 논란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일베 관련 이미지인 줄 모르고 열 번을 썼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아다면 악의적이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 중
... SBS는 과거 자체 검증 시스템으로 일베 논란을 종식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외부 포털사이트가 아닌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겠다고 한 것인데 지켜지지 않았다.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는 사과가 허망하다. ...
출처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827475
'두런두런 > 두런두런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대전화 요금 20% 할인 혜택, 1천만명 이상이 놓치고 있다 (0) | 2017.05.26 |
---|---|
문재인 구두 '아지오' 전 대표 "펑펑 울었다.. 장애 편견 힘들어" (0) | 2017.05.24 |
육군, 강원동부 산불진화에 병력 6천 300명 투입 (0) | 2017.05.08 |
무궁화위성 7호, 오늘 새벽 발사 성공 (0) | 2017.05.05 |
사드 새벽에 기습 배치…주민·경찰 충돌 (0) | 2017.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