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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의 피살 당시 CCTV 영상이 일본 후지TV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김정남의 뒤로 접근하는데요
그 후 어떠한 물체로 김정남의 얼굴을 감쌉니다
암살 용의자로 체포된 도안 티 흐엉, 시티 아이샤로 보이는 여성이
김정남을 피살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2.3초
한 명은 독극물을 김정남에게 분사하고 또 다른 여성은 손수건 혹은 헝겊으로
김정남의 얼굴을 감싸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CCTV의 화질이 좋지 않다보니 정확히 어떤 행동을 했는지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 범행을 저지른 후 곧바로 차분하게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두 여성의 움직임이 매우 계산적이며 이미 범행이 계획된 것이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김정남은 피격을 당한 후 공항내 진료소에 도움을 청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김정남은 고통을 호소하며 공항 안내원, 의무실 요원들에게
여성 2명이 연루된 사건 경위를 알렸다고합니다
기사내용 중
... 현재 용의자들은 리얼리티 방송 프로그램을 촬영한다는 말에 속아 장난을 치는 줄 알고 동영상을 찍었다며 살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20/0200000000AKR20170220040900009.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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