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사우스햄튼 상대로 3-2 승리하며 EFL컵 우승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사우스 햄튼의 EFL컵 결승전에서 맨유가 3-2로 승리하며 우승했습니다

두 팀은 모두 팽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즐라탄의 막판 버저비터 골로 맨유는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맨유는 전반 즐라탄과 린가드의 골로 앞서나가는 듯 보였지만

사우스 햄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사우스햄튼은 만회골을 넣으면서 2-1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후반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우스 햄튼은

가비아다니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면서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렇게 양팀 모두 팽팽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중

즐라탄이 후반 42분에 우승을 확정짓는 결승골을 넣었죠

즐라탄은 이번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이 경기를 지배했다며

인터뷰에서 극찬하기도 했죠

맨유는 앞으로 리그와 유로파, FA컵을 병행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음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토요일 오후 9시 반에 열리는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입니다 맨유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기사내용 중

... 후반 42분 즐라탄이 해결사로 나섰다. 즐라탄은 에레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227_0014730589&cID=10523&pID=1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