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샀는데 '섬뜩', 흡연경고그림 내일부터 도입

흡연과 암, 흡연과 혈관질환!

만병의 근원이 되는 흡연의

위험성은 끊임없이 강조되어 오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담배를 구입하려고 하신다면 

조금은 망설여지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23일, 내일부터 보건복지부가 담배값에 흡연경고그림을

도입하기 떄문이죠.

섬뜩하고도 소름 돋는 흡연경고그림을 도입하여

흡연의 해로움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각적 이미지는 문구에 비해 눈에도 잘 띄며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특히나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설명하지 않더라고

위험성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셈이죠.

실제로 이러한 경고그림 표기제도가 세계 각국에서 시행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여러 노력 끝에 2015년 6월 도입이 확정 되었고

올해 12월 23일 처음 시행되는 것이죠.

복지부는 흡연경고그림이 삽입된 새로운 담뱃갑을 

일반인이 조금 더 빨리 확인할 수 있게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강남역, 홍대, 광화문 등에

먼저 진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흡연경고그림 가리기 행위를 막고자

올해 안에 관련 법을 제정하여 입법예고 한다고 하네요.

좋은 제도,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향후 방향을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 중

......복지부는 "흡연경고그림 도입 후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지 다른 나라 사례를 참고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태가 예상되지만 2월 말까지 시장동향을 모니터링한 후 행정지도 등을 통해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907005